[디지털강원] 강원도(윤인재 산업국장)와 홍천군(신영재 군수)은 지난 14일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케이오비에이(대표 용석필)와 홍천 공장신설과 관련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오비에이는 홍천읍 상오안리에 13,341㎡(4,035평) 부지에 2024년까지 65억 원을 투자해 산업용 충격완충기 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35명을 신규고용을 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케이오비에이는 1993년 10월 평원산업으로 설립하여 2003년 10월 ㈜케이오비에이 법인으로 전환하여 충격 및 진동흡수에 관련된 최신기술과 고품질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용 충격흡수 부품 제작사 중 제일 큰 중소기업으로 기술개발, 설계, 가공, 조립까지 할 수 있는 국내 완충기 부품시장규모의 50%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기업이다.
이에 2010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2012년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5년 강소기업/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고 또한 현재 20억 정도의 해외수출을 하고 있어 2020년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팬데믹 시기 부품시장의 물류대란으로 홍역을 치른 정부가 부품 국산화를 적극 장려하고 있고, 국내 기업들도 해외 부품보다 국내 부품을 선호하여 지속적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본 기업의 10년간 노력이 담긴 자체기술로 제조된 완충기는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원도 홍천에 완충기 생산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신규사업(철도 완충기) 분야를 개척하고 지역 내 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용석필 ㈜케이오비에이 대표이사는 본인의 고향인 홍천에 완충기 제조시설을 신축함으로써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으며,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은 30년 간 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해온 유망 기업이 강원도로 신설 투자를 결심해 준 것에 대해 기업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와 환영을 표하며, ㈜케이오비에이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강원도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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