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유관단체에 자원봉사, 성금모금, 복구작업 지원 등 협조 요청
- 김진태 지사,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치자"
[디지털강원] 강원도는 14일 (금) 오후 3시, 도청 신관2층 소회의실에서 20여개 도내 민간단체들과 함께 김진태 강원도지사 주재로 「강릉 산불피해 신속 복구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일 강릉 산불의 피해상황과 강원도의 복구 및 대응상황을 도내 민간단체들에게 설명하고,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강원도 차원의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도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범도민적 민관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 참여 요청,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모금, 피해지역 복구 지원 방안, 심리상담 지원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 되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 후 정부, 지자체, 민관군, 123만 자원봉사자가 하나 되어 바다를 완전히 복구시킨 기적을 이뤄낸 바 있다”라고 하며 "강원도는 하나다.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야 한다"라며 도내 민간단체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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