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원주시 학습관은 오는 6월 2일부터 평생학습 배달강좌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시민이 7~10인 이내 학습단체를 구성해 원하는 강좌와 장소를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방문해 무료 강좌를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노인과 장애인 학습단체의 경우는 우선 배정해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난 1기에는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기초, 소외계층을 위한 네일아트 및 캘리그라피, 직장 내 점심시간을 이용한 건강요가 등 15개 단체 150여 명의 다양한 계층의 학습단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기 배달강좌는 7월 4일부터 8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6월 2일부터 1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학습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학습관 관계자는 “누구나 어디에서든 원하는 강좌를 배울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학습체제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원주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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