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미리내마을의 개소식이 30일 오전 10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협의를 거쳐 심평원 건물 내부에 설치 공간을 마련했으며, 10월에 설치·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미리내마을은 심평원 본원 1동 2층에 설치됐으며, 내부는 학습공간과 활동공간, 사무실,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미리내마을 개소는 지난해 11월 귀래마을 개소에 이어 5번째이며, 특히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해 개소되는 첫 번째 다함께돌봄센터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이병선 여성가족과장은 “시는 안정적인 방과후 초등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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