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원주시는 원주사랑 신협 체크카드, 원주사랑 새마을금고 체크카드가 30일부터 출시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원주시 내 신협(20개), 새마을금고(26개) 영업점을 방문해 원주사랑카드 발급과 상품권 충전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원주사랑상품권 이용 확대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난 1월 신협, 새마을금고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카드 발행을 추진해왔다.
기존 농협과 우리은행, 우체국에 이어 신협과 새마을금고가 원주사랑상품권을 취급하게 되면서 원주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사랑카드는 해당 은행에 방문하거나 지역사랑상품권 앱(Chak)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은 월 50만 원 한도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4월분 원주사랑상품권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의 4배 규모인 총 6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하는 만큼 소상공인 매출액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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