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문화의거리 상인회가 주최한 “제6회 문화의거리 치맥축제”가 원주의 대표적인 시장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텀블러와 함께하는 치맥축제”로 환경과 시장을 동시에 살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지원과 “천년의 강원감영 원주문화재 야행”,“원주전통 불빛축제” 등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치킨 구매 및 문화의 거리 상점가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1만 원 상당의 텀블러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를 찾아 8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 관계자는“치맥축제를 통닭으로 유명했던 원주의 명성을 이어갈 지역의 브랜드로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전통시장과 지역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준비해 전국 면모의 축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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