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성공한 대회라고 평가 받은 2018 평창 올림픽대회를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 평창올림픽 기념관 일원에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2018 평창 올림픽 개·폐회식장으로 사용되었던 오각형 부지내에 체육활동, 문화행사, 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광장을 설치하고, 올림픽 성화대 주변으로 산책, 휴식, 힐링 등이 가능한 휴게 목적의 올림픽 기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724번지 일원 55,800㎡ 부지에 총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9월 중 용역이 완료되면 올림픽특구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10월 중 공사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 개최 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소년 올림픽대회 기간 중 다양한 문화 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평창 올림픽기념관은 올림픽 당시 개·폐회식장의 7층 본동 건물을 3층 규모로 축소 리모델링하여 조성하였다.
메달, 성화봉, 기념화폐, 개·폐회식 물품 등 올림픽 관련 유물 650여점이 소장·전시되어 있으며, 봅슬레이, 스키점프, 컬링 등 VR·AR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관람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환 올림픽발전과장은 “올림픽기념관 일원 공원화 사업은 대회 당시의 열정과 감동을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갖게 될 것이다”라며 “스포츠 마케팅과 연계하여 관광자원화 한다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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