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22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 「제24회 강원도 평등문화상」 수상자 선정

[디지털강원] 강원도는 지난 17일 심사위원회(위원장 :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개최하여 「제22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 「제24회 강원도 평등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제22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 수상자로는 남궁현(춘천, 춘천 출생) 씨, 「제24회 강원도 평등문화상」 가정부문에 원봉숙‧한상용 부부(속초), 「제24회 강원도 평등문화상」 사회부문에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강원도지회(춘천), 인제군여성단체협의회(인제)를 각각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은 부단한 노력과 재능을 발휘하여 국내·외적으로 강원도를 빛내거나 강원여성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지난 2001년부터 2021년까지 20명을 시상했다. 

 

 「강원도 평등문화상」은 가정과 사회에서 평등문화 실천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거나 평등문화 확산 및 정착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며 지난 1999년부터 2021년까지 81 개인·단체를 시상했다.

 

도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시상은 9월 2일(금) 인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6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 수상자 : 남궁현(언론인)

 

-강원도 여성언론인으로 정론직필 33년, 선구적 역할로 여성의 위상과 역량 강화

회사 내 최초 여성국장으로 도내 언론사 최초 편집국내 여성부를 탄생시켰으며, 주 2~3회 여성 단독 지면 신설에 많은 영향을 끼침

 

 - 인재발굴과 조직화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

`강원여성 정치지도자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으로 400명의 수료생 배출과 58명의 여성 지방의원 당선의 성과를 이루어 냄

 

`강원일보 CEO아카데미' 개설을 통해서는 지역의 젊은 인재들에게 최고경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함

 

- 강원문화유산 재발견과 강원도 정체성 정립에 기여

`역사속의 강원인물, 그들이 꿈꾼 삶'‘을 4년간 기획해 지면을 통해 소개하고, 책자로 발간해 전국 청소년 교육 자료로 무료 배포

 

- 현재도 강원 여성계 산증인으로 꾸준한 지역사랑 활동을 펼치며 강원여성상 정립에 기여

 

 

 

▶ 강원도 평등문화상 가정부문 수상자 : 원봉숙(70세)․한상용(73세) 부부

 

부녀회 및 재향군인여성회, 시립합창단의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함

 

2018년부터 속초 YWCA 가정폭력상담소 부부의 날 캠페인에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부부간의 소통과 참된 부부상의 모범을 보임

 

특히, 후보자의 왕성한 사회활동은 남편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만큼 부부 모두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한 바가 큼

 

 

▶ 강원도 평등문화상 사회부문 수상자 :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강원도지회(대표 : 김연숙)

 

주부대학을 통해 교육을 수료한 여성들로 구성되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각종 교육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결혼이주여성의 농가 정착생활을 돕기 위한 1:1 멘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임

 

특히, 다문화가족 농가정착 교육 및 다문화가족 현지 음식 밀키트 음식 나눔 등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농촌 결혼이주여성의 어려움에 적극 개입하여 이들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단체임

 

▶ 강원도 평등문화상 사회부문 수상자 :  인제군 여성단체협의회(대표 : 박정남)

 

지역의 대표 여성리더단체로서 다양한 자원봉사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모범이 됨

 

캠페인 및 각종 위원회의 위원 활동 등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의 인권이 보장되고 존중되는 정책이 실현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함

 

[기사원문]

https://www.digitalgw.co.kr/news/view.php?no=750#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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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