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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대선 선거사무 시 표출된 문제점 취합하여 원주시 선관위에 개선 요구
[디지털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선거사무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조합원 의견을 청취하여 18일 원주시 선관위에 괸련 내용을 전달했다.
주요내용은 투표사무원 수당 현실화, 공공기관 및 일반인 참여 비중 증가, 사전투표 장비 보강, 본투표 전산화, 공보 및 벽보 작업 선관위 수행 등이며, 오는 22일 선관위를 방문하여 답변 받을 예정이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우해승 위원장은 “지방공무원이 선거 업무와 관련하여 갖는 불만의 본질은, 선관위 고유 업무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으면서 과도한 책임을 요구하는 데 있다.”며 “원주시 선관위에 부당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할 것이고 불합리한 부분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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