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교수 '행복경제학'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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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2월 12일(토) 오후3시~5시20분

- 원주시립도서관 1층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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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교수 '행복경제학' 북콘서트

[디지털강원] 박정원 상지대학교 명예교수(전 전국교수노조위원장)가 오는 12일 원주시립도서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해 12월 출간된 '행복경제학'에서, 저자는 “진정한 행복은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행복을 정의하며, "쾌락이 진정한 행복이 아니며 독자들이 소확행 중심의 행복관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에 이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자는 진정한 행복의 조건으로 첫째,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행복이어야 하는 것으로서, 인류의 일부가 아닌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것이어야 한다. 둘째, 진정한 행복은 누구나 달성 가능하여야 하는 것으로서, 특별한 재능을 가졌거나 깊은 수련을 거친 일부의 사람만 도달할 수 있어서는 안된다. 셋째, 진정한 행복은 삶을 완성해 나가는 것으로서, 일시적 만족으로 끝나거나, 삶을 추하게 만들거나, 인생의 가치를 낮춘다면 행복이 아니다. 넷째, 행복은 인간의 최고선이지만, 전 인류 및 감정을 소유한 다른 생명체의 행복과도 합치되는 것이어야 한다는 네 가지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박정원 교수의 '행복경제학 북콘서트'는 디지털강원이 주관하고 김기석 교수(강원대 정치학), 강남훈 교수(한신대, 기본소득네트워크 대표), 임영규 이사장(사단법인 전국독서새물결), 김인년 원장(행복 한의원, 전 원주시 한의사회장)이 함께하며, 심혜인 아나운서(디지털강원)가 진행을 돕는다. 

 

북콘서트 시작에 앞서 오후3시부터 4시까지 저자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스스로의 행복지수를 알아보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저자 사인회를 겸하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본격적인 북콘서트가 이어진다.  

 

https://digitalgw.tistory.com/427

상지대학교 박정원 교수, '행복경제학'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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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