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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흥원창 중심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완료...“새 관광명소 기대”

디지털소식/원주

by 디지털소식 2024. 12. 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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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합수머리 흥원창 중심 4.4㎞ 구간 조성
- 흥원창의 역사와 섬강 노을길을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 기대


<사진=원주시>

 

[디지털강원] 원주시는 지난 12일(목)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인 흥원창을 중심으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흥원창과 섬강∼남한강 4.4㎞ 구간에 전망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탐방로를 정비했다.

 

<사진=원주시>

 

특히 법천소공원부터 흥원창까지 2.4㎞ 구간 보행로를 정비하고 쉼터 3곳을 설치해,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흥원창 노을과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려·조선시대 세곡 운송을 담당했던 흥원창에 조운선을 본뜬 전망대를 설치해, 역사적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뛰어난 역사적 가치와 생태관광자원을 지닌 흥원창을 중심으로 조성된 국가생태탐방로가 원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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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시>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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