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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몽골 유학생 의료비 560만 원 성금 전달

디지털소식/강원특별자치도

by 디지털소식 2024. 11. 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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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강원]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7일(목), 한국어학당의 몽골 유학생 초카(본명: NOROVBADAM CHULUUNCHIMEG)에게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은 56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초카 학생이 지난 10월 급작스러운 충수염 발병으로 긴급 수술을 받은 후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금 모금은 한국어학당에서 함께 공부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의 참여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하여, 수술에 필요한 금액을 초과하는 성금을 모았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도립대학교 재학생을 대표하여 성금을 전달한 제27대 윤슬 총학생회 회장 박송은 “낯선 타국에서 어려움에 처한 외국인 학생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광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마음고생이 많았을 텐데, 한국어학당과 총학생회가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해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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