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원주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원아(3~5세) 특별활동비 지원」(신규사업)을 비롯, 「어린이집 급·간식비 및 냉·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원아 입학준비금 지원」, 「보육료 부모부담금 지원」 등 내년도 아동복지 사업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어린이집 3~5세 원아 특별활동비 지원(신규사업)
원주시는 내년 1월부터 3~5세 원아 2,800여 명을 대상으로 월 3만 원씩 특별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총 10억 8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 부모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어린이집 특별활동은 정규 보육과정 외에 외부 강사에 의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전액 부모 부담으로 운영돼 왔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및 냉·난방비 지원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사업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발육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우수농산물(토토미)과 유제품을 원아 급식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예산으로 11억 6500만 원을 편성했다. 또,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냉·난방비를 지원사업에도 1억 2600만 원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원아 입학준비금 지원
취약계층 원아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어린이집에 신규로 등원하는 아이들 중 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아, 다문화, 다자녀, 부모 중 1명 이상이 장애인인 세대)을 대상으로 가방, 명찰 등 입학시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만 5천 원까지 지원, 내년 예산은 2300만 원을 편성했다.
보육료 부모부담금 지원
보육료 부모부담금 지원사업은 민간, 가정, 협동조합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3~5세 원아의 보육료 중 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최대 9만 천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11억 2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원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보육교사들 위한 근속수당, 복리후생비 지원 등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강원 기사원문]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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