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흥업면 새마을회(지도자회장 이종우, 부녀회장 임명희) 회원 21명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대동제에 참가하여 장학금 기금 조성을 위한 먹거리 장터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부녀회원들은 직접 만든 치킨, 떡볶이, 순대, 제육볶음, 닭발, 주먹밥 등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눈길까지 사로 잡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다.
이날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강릉원주대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우 지도자회장과 임명희 부녀회장은 “흥업면 기관·단체장, 이장, 공직자,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 성황을 이뤘다.”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철 흥업면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면에서도 미래 인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흥업면 새마을회는 매년 지역대학과 함께 고령어르신 음식나눔, 김장나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내 화합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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