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원주시 나눔봉사단, 단팥빵 나눔행사

(사진=원주교도소)

[디지털강원] 원주시 나눔봉사단은 16일 원주교도소를 방문하여 수용자를 위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행사엔 원주시 나눔봉사단 단장 서종성 등 12명이 참석하여 겨울을 앞둔 원주교도소 수용자를 위해 단팥빵 1,100개를 전달하였다.

 

서종성 단장은 “비록 만날 수는 없지만 우리의 마음이 수용자에 잘 전해져 남은 수용생활 건강히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원주교도소 서민 소장은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노력하는 서종성 단장과 윤영철 사무국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교정에 대한 작은 관심은 수용생활 중인 수용자들에겐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교정에 대해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답했다.

 

올해로 창립한 지 8년째인 원주시 나눔봉사단은 혈액나눔 봉사, 사회복지관 아동 대상 선물꾸러미 전달, 집수리 봉사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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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