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원주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임창남)와 원주보호관찰소(소장 이용재)는 지난 13일 단계동 장미공원과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제3차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민·관 공동 협력봉사활동으로 전개된 범죄예방 캠페인에서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따뜻한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손세정 물티슈 1천여 개가 시민들에게 배포됐다.
성유라 상담분과장(해피마인드 심리치료센터)은 "날로 증가하는 범죄 발생율로 인해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활동이라"면서 "범죄예방캠페인을 할 때마다 택시기사님들께서 매우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민간단체인 원주보호관찰소협의회는 상담분과와 봉사분과 두 분야로 구성되어 보호관찰 및 상담관련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임창남 회장은 "원주보호관찰소협의회는 현재 봉사와 상담분야에서 전문 활동을 하고 있는 위원들로 구성되어 보호대상자 관련 봉사업무를 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범죄예방캠페인 활동 또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회장은 "캠페인 활동을 위한 물품은 협의회 위원들께서 마련한 회비로 준비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보호관찰소는 보호감호소와는 달리 집행유예나 가석방, 소년범, 성인을 대상으로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해 재범을 방지하고 복지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수용시설에 수용할 때에 예상되는 범죄 오염과 사회와의 단절을 방지하고, 전문적인 지도 감독을 통한 효과적인 재범방지, 그리고 사회 각계 각층이 범죄자 교화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장점이 있다.
이 날 현장에서는 범죄예방캠페인을 아주 '낯설은' 시각으로 거리를 두는 듯한 시민들의 모습도 목격되기도 했지만, 우리의 작은 관심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그 날까지 원주보호관찰소협의회의 활동을 기대한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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