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원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캘리 이야기/오붓하게’(후원. 아트 팸) 전시에 참여한 9명의 작가들은 8월 학성갤러리에서 진행된 회원전에서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 전액으로 쌀을 구입해 원주 나누리 봉사단에 후원했다.
원주 나누리 봉사단은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매주 토요일 1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오후에는 취약계층에게 도시락 반찬 배달을 하고 장애인 시설과 장애인 보호작업장 『일과 사랑』에 갈비를 구워드리는 봉사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캘리 이야기 전시가 열린 학성갤러리는 원주시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이다.
그동안 문화예술에 소외됐던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저렴한 대관료로 지역 작가와 동호회원들이 쉽게 전시를 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전시를 총괄한 학성동 아트노리 공방 작가 김종률은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학성갤러리에서 회원 전시를 하고 지역을 위한 기부를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주민이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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