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7월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입원 10건 이상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인력 구성여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을 보는 ‘진료환경 영역’, ▲뇌영상 검사, 혈전용해제 투여, 조기재활 평가,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을 평가하는 ‘진료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을 평가하는 ‘진료결과 영역’ 등 9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9.98점(전체 평균 91.32점)으로 8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골든타임 내에 신속·정확한 처치가 이뤄져야 하는 뇌졸중 치료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의료원장은 “우리병원이 이번 평가를 포함해 8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뇌졸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신속한 환자 이송과 처치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부권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강원도에서 유일한 닥터헬기 운용 의료기관으로, 강원·경기 동부·충북·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빠른 시간 내에 이송·처치해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뇌혈관센터에서는 급성기 치료 및 중재술에서부터 재활치료까지 전문적인 뇌졸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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