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강원 농산물 특판전에서 강원도 찰토마토 세일즈에 직접 나섰던 김진태 도지사가 하루만에 춘천 남이섬 ‘찾아가는 플리마켓’ 현장을 찾아 휴가철 강원도 관광 세일즈에 직접 나섰다.
김진태 지사는 23일(토) 14시, 춘천 남이섬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플리마켓’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플리마켓 참여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어깨띠를 매고 강원도 관광 홍보물을 나눠주며 ‘이번 휴가철에는 강원도로 놀러오라’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에는 춘천 남이섬 뿐 아니라, 소양강 댐, 설악산, 강릉 경포호, 영월 동강,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철원 주상절리길 등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널려 있다”라고 자부하면서 “이번 여름 휴가시즌에는 모두들 강원도로 놀러 오시라”고 하였다.
강원도는 7월 22일(금)~23일(토) 춘천 남이섬에서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사고팔고」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사고팔고」에 가입되어 있는 47개 상점이 참여하여 먹거리에서부터 지역 특산물,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였다.
남이섬 방문객들은 상점마다 비치한 「사고팔고」 QR코드로 물건을 구입하고, 룰렛이벤트에 참여를 통해 푸짐한 경품 혜택도 받았으며, 또한, 여름 휴가철 가족 방문객을 위한 휴대폰 액세서리 및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춘천시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김 지사는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데 만족하지 않고, 관광객이 우리 지역에서 돈을 쓰고, 소비해서 우리 지역경제에 이익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여름철 휴가시즌을 맞이하여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남이섬 등 강원도의 관광자원과 지역 소상공인들을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이를 위해 “한번 찾아온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수준 개선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라고 다짐을 덧붙였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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