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진애)는 지난 6월 25일에 진행된 제18회 강원도장애인IT경진대회 본선대회(주최 강원도장애인재활협회)에 참가하여 우수기관 단체상과 각 분야별 개인수상을 거머쥐었다.
앞서 6월 11일에 진행한 온라인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한 8명의 복지관 학생들은 본선에서도 훌륭한 기량을 뽐내며 총 6개의 분야 중 5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8명, 우수상 3명 등 모두가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곽진아씨는 3개 부문(ITQ한글, eTool_Excel, eTool_PPT 등)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노력을 통해 장애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이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진애 관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이겨내고 한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에게 필요하고, 배우고 싶어 하는 정보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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