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디지털강원] 남원주 중학교 학생자지회(회장 장예원)와 학부모회(회장 김은주)가 지난 11일 학내 공유우산 캠페인 전개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자치회 학생과 학부모들은 8개 그룹으로 나뉘어서 공유우산 캠페인에 활용할 우산에 좋은 글귀와 캐릭터 그림을 그려 넣었다.
이날 행사는 학교 미술실에서 이뤄졌으며,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뿐만아니라 교장과 교감 그리고 류인출 운영위원장도 함께 했다.
남원주 중학교 학부모회 김은주 회장은 "학생들의 센스와 독창성이 돋보이는 예술작품같은 우산부터 수학공식까지 새겨진 우산에서 우리학교만의 개성을 엿볼수 있었다"고 감탄했다.
원주좋은변화연구회 서광원 회장은 "남원주 중학교에서 꽃피워 지고 있는 공유우산 캠페인은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학생자치회가 함께 함으로써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잘 관리되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희망했다.
남원주 중학교 학생자치회는 학급당 공유우산 2개씩을 우선 비치하고, 활용 추이를 지켜본 다음 추가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기사원문]
https://www.digitalgw.co.kr/news/view.php?no=687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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