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원주시 역사박물관(관장 김흥배)은 인문학에 대한 이해 및 지적 욕구 충족 및 문화를 향유를 위한 ‘토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 박물관에서 9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대면으로 운영되며, 원주의 시민들을 위한 역사, 사회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가 펼쳐진다.
7월 30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4시 총 9회 진행되며, 7월 강좌는 30일 오후 2시 원주시 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의 오성민 PD의 강연으로, 「언택트 시대의 여행: 우리가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을 주제로 여행 전문 PD가 추천하는 해외 여행지의 생생한 풍광과 에피소드, 그리고 코로나 시대에 잊고 있던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세계 문화유산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역사박물관 소장용 책을 증정한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 맞추어 2년 6개월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강연으로 오랜만에 재개하는 강연인 만큼 매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인문학으로 구성하였다.”라며, “원주시민들이 7월의 더위를 역사박물관에서 재미있는 인문학 이야기로 잊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역사박물관 학예연구팀(033-737-4375)으로 문의하거나 원주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hm.won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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