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백송, "공정한 교육감 선거를 위한 선거 개입 중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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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강원지부는 교육감 선거 개입을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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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백송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

[디지털강원] 조백송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오는 28일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전교조 강원지부의 교육감 선거개입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조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제기한 정당한 비판과 정책연대 제안을 흑색선전, 무지한 선동, 사과요구, 민형사 책임 운운  하며 모든 교육감 후보들에게 까지 협박하는 전교조 강원지부는 그 누구도 비판할 수 없는 백두혈통 이상의 신성불가침의 영역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전교조강원지부의 교육감 선거개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전교조 교육감 후보자 및 현 교육감도 침묵하는데 전교조강원지부가 직접 나서 교육감 예비후보들을 명예훼손으로 민형사 고발 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지금 2명의 전교조 교육감 후보자들과 현 교육감이 전교조의 허수아비라는 것을 스스로 자처하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또한 "교육감 업적을 홍보하는 행위는 분명히 공무원의 선거에서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해야 할 것"라고 덧붙이면서 "전교조 교육감의 공약이행률 97%가 진정 강원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킨 결과인지 도민의 마음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편향된 인권교육, 왜곡된 민주시민교육, 편가르기 등으로 강원교육을 황폐화시킨 사실은 도민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라고 강하게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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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