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물고기 겨울축제장 3곳, “청정수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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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송어축제 &ndash; 행사장 <사진=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강원]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매년 겨울 축제장 수질 위생 안전성 조사를 함으로써, 대표 개최 지역 3곳(평창, 홍천, 화천)에 대해 청정하고 안전한 수질이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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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축제 행사는 12월 28일 평창 ‘송어 축제’를 시작으로, ‘24년 1월 중 홍천 ‘꽁꽁축제’와 화천 ‘산천어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제 ‘빙어축제’의 경우 소양호의 높은 수위 때문에 결빙에 어려움이 있어 개최가 취소되었다.

 

홍천 꽁꽁축제 - 행사장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수질 조사결과, 수인성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5종)은 모든 지점에서 “음성”이었고,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검사 결과 “무독성(0 TU)”으로 하천 수질이 수생태계 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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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중금속(4종: 구리, 납, 카드뮴, 크롬) 역시 모든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하천 생활 환경기준과 비교했을 때 총유기탄소량 1.1~2.0mg/L, 부유물질량 0.2~4.4mg/L, 총인 0.004~0.028, 수소이온농도 7.2~8.0 로서 매우 좋음(Ia 등급)의 청정한 수질을 보였다.

 

화천 산천어축제 &ndash; 행사장 <사진=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겨울 축제장을 찾는 이용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및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안전한 하천 수질보전에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디지털강원 기사원문]

물고기 겨울축제장 3곳, “청정수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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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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