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지난 문재인 정부 사회적경제비서관 최혁진과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청년위원장 정지욱은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원주시장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말고 시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하라"고 맹폭했다.
최혁진 전비서관은 "원주시는 어제(12월 28일) 기자회견에서 제기된 과도한 비서실 인력 충원에 대한 의혹에 대해 각 언론사에 '전혀 사실무근이며 계획되거나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면서, "그러나 12월 29일자로 발표된 원주시 훈령 제589조 '원주시 정원 배정규정 일부 개정규정'에 따르면 관련 부서(총무과) 정원이 지난 7월 대비 증원(6급 2인)된 것으로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어제 저녁 M 방송사의 보도에 따르면 원주시는 '개편은 검토하고 있으나 확대는 결정하지 않았다'로 입장을 바꾸어 답하였다"면서, "해당 방송 인터뷰에서는 원주시 공무원노조 관계자가 '확대 결정은 아니라는 원주시의 입장도 거짓'이라고 주장하였다.
최혁진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던 그 단호함은 어디로 갔으며, 총무과 증원에 대해선 이번에는 어떤 궁색한 궤변을 내놓을지 궁금하다. 원주시는 더 이상 거짓으로 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원주시장은 공개 사과와 파행적 시정운영을 바로 잡는 게 공직자로서 올바른 자세이다"라고 발언의 수위를 올렸다.
기자회견내용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자회견에서 제기된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서는 당국이 이미 인지하고 있으나 증거인멸 우려로 인해 관련 의혹자료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최혁진은 "강력한 수사를 통해 엄중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디지털강원 기사원문]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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