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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보건소,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우수 보건소 선정

디지털소식/원주

by 디지털소식 2021. 11. 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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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전국 시·군 중 네 번째, 도내 가장 많은 30건 채취


[디지털강원] 원주시 보건소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주관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우수 보건소’에 선정돼 최근 국방부장관 감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해 원주시 보건소는 전국 시·군 가운데  번째, 강원도 내에서는 가장 많은 30건의 시료를 채취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은 2000 시작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124,000 호국용사  12,592구의 유해를 발굴했으며, 62,337명의 유가족 DNA 시료를 채취해 전사자 161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는 6·25전쟁 세대의 고령화, 지형변화, 국토 개발로 인한 전투 현장 훼손, 전사자 개인 정보  단서 부족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이 크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시민 대상 홍보  유전자 시료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많은 호국용사를 유가족 품으로 돌려드릴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6·25 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를 제공하려면 증빙서류(제적등본, 유가족증 사본, 전사 통지서, 병적 증명서  1) 지참해 원주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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