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진애)은 장애인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13일(토) 원주시 인공 암벽장(원주엘리트체육관 옆)에서 제3회 원주시장배 발달장애인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했다.
원주시의 재정지원, 원주시장애인체육회의 행정지원, 원주시산악연맹(회장 김영기)과 클라이밍원주(대표 서강호)의 업무협력으로 50여명의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쳤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국단위 대회에서 강원도권으로 축소하였으나, 참여 선수들의 클라이밍에 대한 열정은 어느 대회보다 뜨거웠다.
입상은 남자부(성인) 1위 김학명, 2위 이정길, 3위 김영덕, 남자부(학생) 1위 남혁준, 2위 김동협, 3위 홍원규, 여자부 1위 채명순, 2위 김미지, 3위 박혜빈 선수가 차지했다.
정진애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에 대한 욕구와 그 재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내년도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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