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보공고, 2023 전공 체험 박람회 운영

[디지털강원]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교장 박용서)는 23일(화)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공 체험 박람회를 개최하여 관내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홈페이지>

 

이번 박람회는 △토목산업 △IT산업 △커피산업 △베이커리 산업 등의 전공 분야에 관심 가진 학생들에게 소중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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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의 소통 및 정보 공유 프로그램에 중점을 둔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과별 전공체험 △동아리 체험 △진로·고입상담 △고졸 공무원 채용 정보 △실외 스포츠 활동 등 총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학과별 전공체험 관련 토목과 부스에서는 드론 기술과 연계하여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레고와 모형을 이용하여 토목·건축물을 완성하는 활동을 한다.

 

정보처리과 부스에서는 게임개발의 과정을 보여주고, 게임 캐릭터를 직접 제작하여 게임에 동작시켜보는 체험을 통해 자신들이 즐겨하는 게임의 제작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3D 프린터 △직접 디자인한 굿즈 제작 △아두이노 등의 체험을 통해 미래 성장 동향을 이해하고, IT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활동도 한다.

 

올해 신설 학과인 커피 베이커리 부스에서는 △외식산업에 대한 정보 제공△다양한 커피 원두의 특징 설명 △드립 커피 추출법 △커피 드립백 제작 방법 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용서 교장은 “예비 고등학생들이 전공 분야에 대한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학교가 되겠다”라며, “앞으로도 전공 체험 박람회 등 본교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전문가와 소통하고 교유하여 실제 업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2020~) △직업계고 학점제 선도학교(2019~)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2019~)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제도(2022~) 등을 운영하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국가직 지역인재 공무원 9급(일반행정직) 1명 △강원도교육청 토목직공무원 경력직 1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공무원을 무려 13명이나 배출하였다. 이외에도 △일반토목직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정선청소년수련관 △정선신용협동조합 △정선군 산립조합 △성신미네필드 △세인이엔세스 등 다양한 공공기관, 중소기업 채용에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하여, 시골의 작은 특성화고등학교지만 알차고 강한 강원도의 명품 취업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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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강원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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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