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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원주시 사회조사 결과 공표

디지털소식/원주

by 디지털소식 2023. 4. 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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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통계 홈페이지 열람 가능
- 통계로 알수 있는 시민의 생각


<그래픽=강길영 기자>

[디지털강원] 원주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대해 조사한 2022년 원주시 사회조사 결과가 지난 27일 원주시 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됐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해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표본 1,100가구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건강, 가족과 가구, 사회통합, 안전, 지역산업 등 6개 부문 49개 항목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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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사회조사」는 강원도와 시군이 함께 매년 실시하는 지역통계로 항목별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주시민의 생활수준과 가치관 등을 알 수 있어 각종 사회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사회조사 결과 주요 내용을 보면

 

□ 건강

  • (주관적 건강평가) 자신의 건강에 대한 주관적 평가는 ‘좋음’(43.0%), ‘보통’(40.7%), ‘나쁨’(16.3%)으로 나타남.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좋음’평가가 급격히 감소하며, 70세 이상은 ‘나쁨’평가가 약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흡연율/음주율) 원주시 13세 이상 인구의 흡연율(전자담배 포함)은 18.1%로 하루 평균 14.1개비를 흡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년간 술을 1잔 이상 음주한 시민은 60.2%로 음주 빈도는 월 1회 이하 32.4%, 월 2~3회 25.7%, 주 1~2회 26.8%, 주 3회 이상 음주자는 15.1%로 나타남

【흡연 여부/경험 및 흡연자의 일 평균 흡연량】

<자료=원주시>

【지난 1년 1잔 이상 음주 여부 및 음주 빈도】

<자료=원주시>

 

□ 가족과 가구

  • (부모님 생활비) ‘부모님 스스로 해결’이 67.2%로 2020년 대비 7.9%p 증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임. 다음으로 ‘모든 자녀 지원’이 19.2%로 나타남. 50대 이상부터 ‘부모님 스스로 해결’비율이 절반 이하로 낮아지고, ‘모든 자녀 지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
  • (미취학 자녀의 보육방법) ‘어린이집’이 56.2%로 가장 많고, ‘유치원’35.7%, ‘본인/배우자’21.8% 순으로 나타남. 보육 만족도는 평균 4.10점(5점 만점)으로 76.5%가 긍정적 평가함

 

【미취학 자녀 보육 방법(복수응답)】

<자료=원주시>


  • (배우자의 경제활동) 배우자가 경제활동을 하는 가구는 62.9%로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배우자가 경제활동을 하는 비율이 높아짐

 

□ 사회통합

  • (사회적 지원)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90.4%으로 평균 5.5명이 있다고 응답함. 인원 수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하고, 가구소득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삶에 대한 만족감/정서경험) 삶에 대한 만족은 6.35점(11점 만점)으로 2020년부터 소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지역생활에 대한 만족 6.28점, 하고 있는 일의 가치 6.50점, 어제의 행복 6.54점, 어제의 걱정 4.71점으로 나타남

 

【삶에 대한 만족감과 정서경험】

<자료=원주시>

 

□ 안전

  • 전반적 사회안전 인식은 ‘안전’(38.4%), ‘불안’(13.2%)로 나타남. 그 중,‘신종감염병’(43.2%), ‘범죄위험’(28.9%)로 불안 비율이 높게 나타남.

 

□ 지역산업

  • (지역경제 활성화 우선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우선 정책은 ‘일자리 창출’이 51.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업, 정부(투자)기관, 외자유치’(20.5%), ‘지역연고(특화)산업 육성’(7.6%) 순으로 나타남

 

【지역경제 활성화 우선 정책】

<자료=원주시>

  • (온라인 쇼핑) 지난 1년간 온라인 쇼핑을 이용한 시민은 61.6%로 월평균 4.92회, 구매금액은 24만 7천원으로 나타남. 20~40대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원주시 특성항목

  • (전통시장 이용과 활성화 방안) 지난 1개월간 전통시장 이용률은 46.3%, 이용횟수는 ‘월 1회’가 가장 높게 나타남.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교통편의 및 주차시설 확대’(59.4%), ‘편의시설 확충 및 환경정비’(12.9%), ‘상품의 품질과 다양성 확보’(9.0%) 순으로 나타남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자료=원주시>

 

  • (교통환경 개선사항) 교통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시민은 79.3%로, 개선사항으로는‘버스노선 개선 및 운행횟수 증가’(48.1%), ‘주차시설 확보’(35.2%), ‘도로 확장 및 개설’(7.3%),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설치’(3.4%) 순으로 나타남

 

【교통 관련 개선사항】

<자료=원주시>

  • (환경오염 방지 노력) 시민들의 환경오염 방지 노력 점수는 평균 3.43점(5점 만점)으로, 분야별로는 ‘쓰레기 분리배출’(4.27점), ‘음식물 낭비 자제’(4.08점), ‘일회용품 사용 자제’(3.60점), ‘합성세제 사용 자제’(3.54점) 순으로 나타남. 남자보다는 여자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더 노력한다고 응답함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통계 홈페이지(stat.wonju.go.kr)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강지원 기획예산과장은 ‘시민의 생각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생각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원주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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