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강원도는 27일(목) 한림대학교가 ‘핵융합선도기술개발사업’ 융합연구 분야 신규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핵융합선도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한림대학교가 선정된 융합연구 분야 공모사업은 핵융합에너지 핵심기술과 타 기술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핵융합 연구기반 확대 및 선제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림대학교는 그간 축적해 온 전문적인 IT분야 기술·인력을 핵융합 연구에 활용하여 플라즈마 운전성능 최적화 및 핵융합로 설계 검증을 위한 고도화된 V-DEMO - 핵융합실증로(K-DEMO)를 가상공간에 구현하여 실험하기 위한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기술 확보를 최종 목표로 설정하고, 플라즈마 3차원 형상의 고속 가시화 기술개발과, 가시화된 데이터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플라즈마의 동적특성 분석 기술개발, IT기술(AI, ML 등)을 접목한 시뮬레이션 가속화 기술개발 등을 수행한다.
본 연구에는 올해부터 3년간 총 국비 11억 원이 투입되며, 총괄 주관하는 한림대학교(책임교수 김선정)를 비롯하여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인하대학교, 한밭대학교 등이 세부과제 수행에 참여한다.
그동안 강원도는 정부가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연구시설의 지역 내 유치를 위해, 춘천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도 자체 인공태양 연구개발(’22.~’24.), 산·학·연·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강원 수소융합에너지 자문위원회 구성·운영(연2회), 인공태양 핵심기술 관련 연구시설(GPU센터 등) 유치·운영 등 도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강원도는 IT를 접목한 핵융합 연구 분야 기술개발 경험을 축적하여 도내 인공태양 연구역량을 증진시키고 연구기반을 확대함으로써 국가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강원도는 인공태양 핵심기술 분야 중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관련 국가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국가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특화 전략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원도 김광철 전략산업과장은 “가상핵융합실증로(V-DEMO) 분야는 핵융합실증로 건설을 앞당기는 필수 기술로, 가상핵융합실증로(V-DEMO)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강원도와 한림대가 기여하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림대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도가 추진하는 인공태양 연구생태계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강원 기사원문]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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