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김숙영)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는 4월 21일(금) 오후1시부터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2023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위촉식 및 제1차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정책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국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성별영향평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컨설턴트는 공무원이 성평등한 관점을 갖고 성별영향평가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거나 정책개선의 방향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실시 이후 매년 일정 자격과 전문성을 갖춘 성인지 전문가를 컨설턴트로 위촉하여 강원도, 시군 및 도교육청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1,971개 정책과제에 대해 2,358회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컨설팅한 과제 중 절반 이상 과제에서 정책개선의견을 발굴하였다(정책개선의견 제시 비율 54%).
이번 교육에서 총 26명(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내부 연구자 및 외부 성인지 전문가)을 위촉한다. 이어지는 두 강좌에서는 강의에 이어 실습을 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먼저 경기성별영향평가센터 김선희 센터장이 전년도에 경기도에서 발간한 <경기도 성평등 홍보물 길라잡이>를 활용하여 정부홍보물 성별영향평가 관련한 점검포인트를 세밀하게 짚어가며 실제 사례에 적용해본다.
이어 임혜순 ㈜꾸림 대표가 효율적인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을 위해서 사업별 특성에 따른 자료탐색 방법을 안내하고 이를 활용하여 팀별로 특정 주제에 대한 자료 탐색과 분석을 하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강원도는 매년 지역의 성인지 전문가 5명 내외를 예비컨설턴트로 발굴하여 성주류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성평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에서는 컨설턴트 역량강화에 앞서 예비컨설턴트를 위한 교육(실습포함 30시간)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선배 컨설턴트가 수퍼바이저로 참여하는 수퍼비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2024년부터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로 활동할 예정이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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