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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명태 서식지를 중심으로 방류효과 조사 추진

디지털소식/강원특별자치도

by 디지털소식 2023. 3. 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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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10cm 이상 개체 집중 방류로 방류효과 증대 기대 


[디지털강원] 한해성수산자원센터(소장 임순형) “동해안 명태의  보존  자원회복을 위해 2015 1 5천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183 7천마리를 방류하였으며, 2023년에는 명태 인공종자 10 마리 이상을 생산하여 고성군 해역에 방류와 더불어 방류효과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부터 명태 자원회복을 위해 해양수산부국립수산과학원 등과 협업하여 종자생산 기술개발과 방류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고 2017 완전양식 체계를 구축하여 자체생산한 인공 명태의 어미화를 통해 안정적인 대량생산  방류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방류사업  새로운 명태 서식지가 확인되고 방류개체  일부는 4~5년간 자연에서 성장한 후에 재포획됨에 따라 방류사업의 기대를 갖게 되었다.

 

2023년에 명태를 수산종자 방류효과 조사 품종으로 추가하여 방류 효과를 검증하게  계기는 공현진 일정 수역에 방류 이후자망   혼획되는 명태 개체수가 대폭 증가했다는 지역어업인들의 여론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자원조성 효과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조하여 효과 조사(23~26) 실시할 예정이다.

 

명태는 2019년부터 연중 포획금지 어종으로 어획이 금지되어 있고현재 자원조사  종자생산용 어미 확보를 위해 연구용으로 일부 어획되는 개체를   대상으로 유전자 분석을 통한 방류 개체의 재포획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자원감소 추세에 있던 대구나 도루묵과 같은 다른 냉수성 어종도 10~15년간 꾸준한 방류사업을 통해 자원이 회복된 사례가 있는 , 앞으로 명태도 방류사업과 과학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올해에는 방류개체의 생존율과 환경적응력 등을 높이기  기존 5cm 종자를 12월까지 양성하여, 10cm 이상의 종자를 집중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강원도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강원도 고성지역이 명태의 고장으로  명성을 되찾고 동해안 명태의 명맥이 유지되기를 간절히 바라므로 동해안 명태의  보존과 자원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3년에는 명태 이외에도 동해안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대구, 뚝지, 강도다리   8 품종, 630 마리의 종자를 생산하여 방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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