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원주지회(지회장 이숙은)는 지난 1일 특수목적고 설립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숙은 참교육학부모회 원주지회장은 "1% 부자만을 위한 차터스쿨(특수목적고) 설립을 반대한다"면서 "특수목적고는 공교육 체제의 기본 목적에서 벗어나 소수 특권층을 위한 교육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 겉으로는 특수분야의 영재교육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밑바탕에는 평준화 제도를 허물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고교평준화 제도자체를 무너뜨리면 공교육은 또 다른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라며 특수목적고 설립에 강력한 반대입장을 보였다.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6일 미국 ‘차터스쿨’(정부 예산을 받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립학교)을 본 뜬 한국판 차터스쿨인 ‘협약형 공립고’(가칭)를 2024년부터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국에 이미 있는 자사고의 확대판으로 '협약형 공립고'는 수도권 명문대로 학생을 보내는 수단으로 변질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증폭될 것으로 비춰진다.
[디지털강원 기사원문]
https://www.digitalgw.co.kr/news/view.php?no=1543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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