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15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새병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한승경 연세대학교 법인이사, 손영기 연세대학교 법인본부장을 포함한 주요 내·외빈과 교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새병원 신축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예배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본 사업의 첫 삽을 뜨는 시삽식과 테이프 커팅식으로 마무리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이 완공되면 강원도뿐만 아니라 중부내륙권 최대의 병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하면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하며, 원주시에서도 성공적인 새병원 신축사업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의료원장은 착공사에서 “철저하고 빈틈없는 사업으로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것이며, 특히 질적인 혁신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착공식을 기점으로 공사 차량 진입로 확보 등을 포함한 기초공사에 착수하고, 새병원 신축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28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지상 5층, 지하 4층(14,072㎡, 4,257평) 규모의 ‘별관’과 ▲지상 11층, 지하 4층(53,309㎡, 16,126평) 규모의 ‘본관’ 신축을 포함한다.
새병원에는 최첨단 수술실과 병동, 전문화된 중환자실, 전임상연구소 등 진료·연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노후화된 수술실과 중환자실은 새병원 본관으로 새롭게 이전·설치하고, 모든 병실을 4인실로 개편해 더욱 쾌적한 치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근린시설과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주차장 추가 확대를 통해 내원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새병원 관련 설계와 각종 인허가를 득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25년 상반기까지 별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8년 상반기에 본관 신축을 포함한 모든 공사를 완료해 최종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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