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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겨울철 레저스포츠 안전사고 유의

디지털소식/강원특별자치도

by 디지털소식 2022. 12. 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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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고 최근 3년 485건 발생, 30대 이하가 전체의 63.3% 차지


[디지털강원]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내 스키장의 개장과 같이하여 동계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급증할 것을 예상하고 이에 따른 안전사고의 유의를 당부했다.

 

2022 2023 동계 시즌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전한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기간으로써  많은 인원의 밀집이 예상된다.

 

최근 강원도내 스키장과 눈썰매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485건이었으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주간과 야간 입장객의 이동이 중첩되는 15시와 16 사이로 나타났다.

 

또한 관련 사고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145건의 20대로서 이는 전체 동계 레저사고의 29.8% 차지했고, 이어 30 94(19.3%), 10 69(14.2%), 40 62(12.7%)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역별로는 전체 안전사고의 34%(165) 차지할 정도로 단연 높았으며 정선과 홍천, 원주가  뒤를 이었다.

 

한편 강원도소방본부는 11   동안 대원 92명을 동원하여 도내 9 스키장에서 리프트사고 등에 대한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해당 스키장의 안전관림팀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정만수 구조구급과장은“강원도에서 겨울 레저를 즐기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기를 바란다.”면서“강원소방도 신속한 구조와 구급활동을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자료=강원도)

[최근 주요 사고사례]

 2022. 1. 1. 17:38 평창군 대관령면 40대 여성 이 모씨

스키를 타다 다쳤다는 신고로 현장출동, 스키를 타던 중 다른 사람이 와서 부딪혔다고 하며 우측 허리와 무릎의 통증을 호소한 상태, 거동불가하여 부목고정 및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함.(알펜시아 스키장)

 

 2022. 1. 8. 01:53 홍천군 서면 30대 남성 정 모씨

비발디파크 스키장 내 사고로 2명 중상자 발생함. 다른 1인은 팔봉 구급에서 이송한 상태로 정확한 상태 파악은 불가능한 상태였으며, 먼저 이송된 환자가 해당 환자를 뒤에서 박았다고 함. 사고 당시 부딪힌 후 5분 가량 의식이 없었으며 주변 사람들이 일으켜 세워 깨우면서 정신이 들었다고 함. 안면부 찰과상과 턱부위 깊은 열상, 구강 내 아랫입술 부위가 깊게 찢어짐이 관찰되었음. 강원대학교 병원 이송함.

 

 2022. 1. 25. 21:27 정선군 고한읍 10대 남성 조 모씨

스키 타다 넘어지면서 스키날에 우측 손목 내측에 깊은 열상 발생함. 손 저림증상 호소하였으며 긴급 봉합 수술 필요할 것으로 확인되어 병원 이송함.(하이원스키장)

 

 2022. 2. 1. 21:57 정선군 고한읍 20대 여성 김 모씨

스키를 타다 넘어진 후 심한 충격으로 정신적 쇼크 증상이 발생한 사고임. 현장 도착한 바 몸을 심하게 떨며 불안 증상을 일으켰으며 눈에 보이는 출혈이나 개방성 외상은 보이지 않음. 원주 세브란스 이송함.(하이원스키장)

 

 2022. 2. 13. 22:24 홍천군 서면 20대 여성 이 모씨

비발디파크 스키장 안전사고로 구급대 현장 도착한 바, 환자 거동불가 상태였으며 사고 순간에 대한 기억 소실된 상태, 스키를 타다가 누군가와 넘어진 것 같다는 말만 반복하였음. 좌측 정강이 복합골절 추정되며 우측 쇄골 골절 추정됨. 한림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함.

 

(사진=강원도)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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