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31일 개최된「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한 ㈜스코어러(대표 정평진)가 장려상인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36개 정부 기관․지자체가 참여하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발하는 이 대회에, ㈜스코어러는 지난 8월 도가 개최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우승자로서, 이번 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여 수상에 성공하였다.
이에 따라, 스코어러는 상금 10백만원과 함께, 금융 컨설팅, 홍보, 데이터 및 클라우드 제공, 특허 출원 컨설팅,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가 등의 후속 지원을 받게 되었다.
㈜스코어러가 이번 대회에 출품한 아이디어인 ‘스코어러: 설계데이터 기반 건축플랫폼’은, 공공건축 설계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제안된 아이디어로, 공모기관에게는 대회 홍보와 함께 심사위원 풀을, 공모 참가 희망자에게는 신규 공모전 탐색 기능과 과거 입상작 및 심사자료 정보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건축설계 공모의 유찰률을 낮추고, 이용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강원도는 이 대회에 처음으로 참여하여 맞춤형 전략으로 수상자를 배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정부 대회 심사기준 및 이전 수상 사례들을 분석하여, 도가 주최한 예선대회인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운영에 반영하였고, 1차 본선을 앞두고 본 대회 수상 경험자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세심하게 준비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정부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 자체 예선에서 추천된 1위 팀들이 아이디어를 겨루는 행사이다.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아주는 ‘포인핸드’, 시각장애인에게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지목’, 노인요양시설 중개 플랫폼인 ‘케어닥’ 등 서비스가 본 대회 대표 수상작들이다.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은 “땀과 열정으로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정평진 대표님께 박수를 보낸다”며, “중요한 것은 역시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강원도가 혁신가들이 모여들어 마음껏 연구하고 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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