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초등학교 옆 골목 낡고 어두운 담장, 벽화로 재탄생

단계초 담장 벽화 (사진=원주시)

[디지털강원] 단계초등학교 인근 골목길 담장이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관내 단체들과 지역주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했다.

 

단계초 담장 벽화 (사진=원주시)

앞서, 새마을회에서 도색했던 담장에 주민자치위원의 재능기부로 매화나무, 해바라기, 풍선 등을 밑바탕으로 그려 넣고 나머지 단체들이 색상을 입혀 지난 14일 벽화를 완성했다.

 

단계초 담장 벽화 (사진=원주시)

재능기부자로 참여한 변강순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완성된 벽화를 보고 기뻐하시는 주민들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 지역주민은 “소외되고 위험한 지역이었는데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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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