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전국작물보호제 판매협회 원주지회(농약 판매 및 취급) 19개소를 생명愛실천가게로 지정했다.
지정된 생명愛실천가게는 농약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농약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접근성을 낮춰 음독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자살위기 상담번호(☎129 / 1577-0199)가 인쇄된 봉투를 제공한다.
또한, 판매자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매자에게 사용 목적을 물어 자살 위험성이 있는 경우 곧바로 센터로 연락하도록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는다.
생명愛실천가게 관계자는“자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전문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자살예방센터(☎033-746-0198)로 문의하면 된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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