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디자인진흥원, 취약계층 어린이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포스터=강원도>

[디지털강원] (재)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 이하 진흥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어린이 창의디자인 교실」을 9월 20일(화)부터 10월 6일(목)까지 운영한다.

 

반응형

 

이번 교육은 진흥원이 설립부터 올해까지 도내 어린이 문화교육 및 디자인을 통한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배양을 위해 추진해온 어린이 창의디자인 교육에 참여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지역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하여 지난 2월부터 교육 기획 프로그램 개발을 거쳐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아트북 만들기 ▲업사이클 제품만들기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프로그램별 6회, 총 18회 개최･진행 예정이다.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교통 및 이동 여건 등을 고려하여, 진흥원내 교육과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 창의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 교육도 진행한다.

 

진흥원 최인숙 원장은“어린이 창의디자인 교실은 홈페이지를 통해 5분만에 신청이 완료될 만큼 많은 관심과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참여 기회가 어려워 언제나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다행히 한수원의 관심과 도움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마음의 짐을 덜어낸 듯 하다. 앞으로도 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 교육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아가겠다. 라고 밝혔다.

 

 

---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