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지역 문화의 새로운 중심이 될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ACP가 11월 3일 오후 1시 30분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는 지난 2013년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유휴공간으로 남겨진 옛 원주여고 부지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조성한 시설이다.
총사업비 312억 원을 투입해 2017년 건물 및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설계 공모 과정을 거쳐 건물 5동을 리모델링하고 문화데크를 신축했다.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7월 준공했으며, 부지면적은 28,691㎥, 건축 연면적은 11,342㎥ 규모다.
카페, 키즈존, 예술가 라운지, 청년 라운지, 공유사무공간, 다목적 전시실,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그림책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췄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문화예술 교육과 문화 향유가 이뤄지는 지혜 공유의 공간, 예술이 창작되고 축제를 통한 문화예술인의 교류가 활발한 창조의 공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그림책 도시의 특성을 살린 원주의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이자 원주가 품은 생각과 지혜가 외부로 발신되고 다른 세계의 문화가 원주로 소개되는 창의문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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