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채비율 200% 이하, 금융부채 2,000억원 감축’을 목표.
- 공사의 근본적인 경영체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비상경영 선포.
- 강원도개발공사 오승재 사장 취임 한 달만에 새로운 도약 이끈다.
[디지털강원]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오승재)는 공사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노사공동 비상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월 18일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오사장은 한 달여간 공사 업무보고와 문제점을 보고받고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점검하는 등, 공사 전반의 현안을 파악하는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무엇보다 알펜시아 매각이후 앞으로 공사의 경영혁신 및 체질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 이번 ‘노사공동 비상경영 선포식’을 가지게 되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바로 지금이 공사의 재도약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최적기라고 판단하고 비상경영을 선포하였으며, 알펜시아 매각 완료 후 공사경영 과도기를 경영체질 개선 기회로 적극 활용 하겠다”는 임직원의 공감대와 변화와 개혁의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비상경영선포식을 통해, △ 공사 소유의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에 나설 계획이며, △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재무구조개선’에 힘쓰고, △ 기존 사업계획대비 20% 예산조정을 통한 ‘경상경비 절감’을 실현한다. △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대비한 공사차원의 TF(지역개발추진단)를 신설하고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조직 향상을 도모하여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 공사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활동 강화 매뉴얼을 통해 공공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며, △ 강원도청 이전, 지자체 역세권 사업 및 민간투자자 공동협력사업 등 ‘고효율 신사업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강원도 및 각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공익적 대행사업을 확대’하는 등 ‘비상경영 7대 전략 과제’를 선정해 비상경영의 구체적 과제를 천명하였고, 사장 주재의 비상경영위원회를 주간단위로 개최해 성과점검 및 주요 이슈관리에 만전을 다 할 것임을 공포했다.
강원도개발공사 오승재 사장은 “대내외적인 공사 경영여건 변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사차원의 비상경영에 돌입 한다”며, 더욱이 “공사의 신규개발 사업추진 및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 개발사업을 통하여 주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본연의 업무에 속도를 높일 것이고” “위기일수록 방어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오히려 공사의 근본적인 경영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할 것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그간 알펜시아 리조트 조성 이후 유동성 문제로 ‘2011년 행정안전부 경영개선 명령’을 이행하는 등 십여 년간의 경영악화로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및 구조조정을 시행하였으며, 공사 본연의 업무인 주택공급, 산업단지개발, 자체신규사업 추진 등에 난항을 겪은 바 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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