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방도 및 위임국도 호우피해 현황

[디지털강원] 지난 8월 8일 ~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가 관리하는 지방도 및 위임국도의 피해는 총 38개소, 920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지역별로는 춘천 4개소, 강릉 1개소, 홍천 10개소, 횡성 8개소, 영월 2개소, 평창 3개소, 정선 2개소, 철원 1개소, 화천 4개소, 양구 2건, 인제 1건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피해의 대부분은 도로사면의 붕괴에 따른 피해로 확인되었으며,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는 호우피해 발생 즉시 응급복구를 실시하여 교통단절을 최소화 함과 동시에 약화된 지반의 추가 유실 등에 따른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현재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이 횡성군청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철저한 현장조사 및 복구계획을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복구계획 확정 시 신속히 복구사업을 완료하여 지방도 및 위임국도의 정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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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