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관설동 설동회, 경로당 어르신 900여 명에게 삼계탕 대접

반곡관설동 설동회, 경로당 삼계탕 나눔 봉사 <사진=원주시>

[디지털강원] 반곡관설동 설동회(회장 박영일)는 지난 27일 관내 26개 경로당 어르신 9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설동회 회원 60여 명은 삼계닭 900마리와 수박, 음료수, 떡 등을 준비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경로당에 물품을 배달했다.

 

박영일 회장은 “2007년부터 여름이 오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동회는 삼계탕 나눔 봉사 외에도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저소득층 난방비 후원 등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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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