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평화영화제, 4년 간의 여정 막 내린다
[디지털강원]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가 올해 6월 개최된 4회 영화제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매해 오프라인으로 관객과 만났던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지난 4년 간 평화, 공존, 번영을 주제로 개최됐다. 하지만 영화제 예산 지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자체의 현실적인 문제로 더 이상 영화제를 유지할 수 없게 됐다. 영화제 중단과 무관하게 올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던 상시사업들은 그대로 지속된다. 8월과 9월에는 강릉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와 함께하는 평화 아카데미가, 9월과 10월에는 강원도 평창, 철원, 양양, 영월, 화천 등의 작은영화관에서 진행되는 순회상영전이 열린다. 10월에는 춘..
디지털소식
2022. 8. 25.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