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위기 ‘이승만 대통령 느티나무’ 회생
- 강원도 원주 문막읍 '이승만 대통령 느티나무' [디지털강원] 고사 위기에 처했던 원주시 문막읍 ‘이승만 대통령 느티나무’에 다시 초록 잎이 돋아났다. 이 느티나무는 1957년 4월 5일 이승만 前 대통령이 지방 순방 후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구)문막파출소(문막읍 원문로 1844)에 들렀다 하사한 것이다. 문막읍에서는 문막파출소가 이전한 뒤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해 고사 위기에 놓였던 느티나무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말 전문가에게 나무 치료를 의뢰했다. 다른 곳에 옮겨 심으면 나무가 죽을 수도 있다는 의견에 따라 원래 자리에서 고사지 및 고사 위험 부분을 제거한 뒤 살균 및 살충 처리하고 약품을 발라 치료했다. 이와 함께 둘레에 울타리를 세워 나무 주변을 보호하고 비료를 주는 등 나무 회..
디지털소식/원주
2022. 6. 24.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