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790g 초미숙아 ‘동맥관 개존증 폐쇄술’ 성공
[디지털강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6월 17일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를 대상으로 한 ‘동맥관 개존증 폐쇄술’에 성공했다.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란 1,000g 미만으로 출생한 신생아를 말한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환아는 28주 4일이라는 짧은 재태주수를 거쳐 790g으로 출생한 남자아기로, 출생 당시 대동맥과 폐동맥을 연결해주는 동맥관(Ductus arterious)이 지속적으로 열려있는 동맥관 개존증으로 판정됐다. 출생 전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 공급을 위해 열려있는 동맥관은 출생 후 자연스럽게 폐쇄되어야 하지만, 폐쇄되지 않거나 그 시기가 지연될 경우 신생아의 장기적 예후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당 환아는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인 동시에 동맥관 개존증으로 인해 혈..
디지털소식/원주
2022. 7. 5. 0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