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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텐트 밖은 설악」 백패킹 체험 운영

디지털소식 2024. 9. 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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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등산학교와 협업한 프로그램, 2년 차 확대 운영
- 학생들에게 삶과 교육의 통합 경험 제공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디지털강원]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진)은 23일(월)부터 24일(화)까지 속초양양 지역 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백패킹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속초에 있는 국립등산학교와 최초로 협업하여 개발한 교육 과정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차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삶과 교육이 하나 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체험 활동은 백패킹 사전 이론 및 안전 교육과 1박 2일 백패킹 실습으로 구성되며, 야영 구축법, 부시크래프트, 캠핑 요리, 자연환경 속 방향 길 찾기, 자연환경 보존 및 관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국립등산학교 전문 안전 백패킹 요원 7명이 배치되어, 전문가 1명당 학생 4명의 소규모 조로 편성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9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속초해랑중학교 학생을, 10월 7일부터 9일까지는 강현중학교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백패킹 체험 활동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탐구하며,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즐겁고 유익한 과정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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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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