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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캐나다 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 공식 방문 시작

디지털소식 2024. 9. 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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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파라아이스하키 전지훈련단 격려하고 지역 클럽팀과의 친선경기 관람
- 캘거리 올림픽 파크 방문, 올림픽 유산 시설 활용 현황 벤치마킹


<사진=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강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일) 캐나다 알버타 캘거리에서 강원-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알버타주와의 자매결연 50주년을 계기로 추진되었으며, 알버타와 함께 지난 50년간 협력해 온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의 관계 재정립을 위해 추진되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는 캘거리 올림픽 파크를 방문하여, 현지 전지훈련 중인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파라아이스하키팀(베어스)을 만나 격려하고 캘거리 클럽팀 스콜피언스와의 친선경기를 관람하였다. 경기는 접전 끝에 베어스팀이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지도자, 트레이너, 선수 등 15명으로 구성된 도청 파라아이스하키팀은 선진 기술 및 전술 습득과 경기력 강화를 목적으로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캘거리에 머무르며 팀 훈련과 현지 클럽팀과의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캐나다 스포츠 위원회를 방문해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 대회의 유산 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에 대한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이와 함께 스키와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키점프, 썰매 종목 경기장과 실내 빙상장, 체조센터 등으로 구성된 캘거리 올림픽 파크를 둘러본 후, 봅슬레이 스타트 훈련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신시아 아피아(Cynthia Appiah, 여)를 비롯한 봅슬레이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봅슬레이 썰매 푸시 체험을 함께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알버타 양 지역은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 대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개최한 공통의 경험을 갖고 있으며, 1986년부터 34년간 14종목의 청소년 체육교류를 추진해왔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양 지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부터 중단된 체육 교류를 2025년부터 재개(컬링)하기로 합의했으며, 강원-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 업무협약에서 체육교류에 중점을 두기로 명시하였다.

  • 체육 교류(1986~2019): 청소년 간 우호 증진 및 경기력 강화

34년간 14종목 교류(축구, 테니스, 카누, 레슬링, 핸드볼, 펜싱, 배구, 사이클, 수영, 농구, 스키, 크로스컨트리, 컬링, 바이애슬론)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는 파라아이스하키팀 친선경기에서 “강원도 파라아이스하키팀인 베어스는 국가대표가 많이 배출되는 팀 중 하나”라며, “파라아이스하키의 종주국인 이곳 캐나다에서 우리 팀과 스콜피언스팀이 승패를 떠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경기는 강원-알버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 중 하나로 앞으로도 도와 알버타 스포츠팀의 교류, 청소년 체육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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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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