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원주시는 6월부터 SAP(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에 대한 재사용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SAP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을 충진재로 사용하고 있어 재활용에 어려움이 있으며, 수분이 많아 소각하기도 어렵다.
또한, 땅에 묻으면 자연분해에 500년이 넘게 걸리며, 하수구를 통한 자연 유출시 해양오염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현재 국내 SAP 아이스팩의 약 80%가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으며, 약 15%는 가정의 하수구로 배출되고 있다.
이에 시는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을 위해 SAP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이 16개 동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아이스팩 분리배출함에 아이스팩을 배출하게 되면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을 선별해 관내 전문소독업체에서 세척·소독한다.
세척·소독된 아이스팩은 재사용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대형마트에 설치된 아이스팩 냉동고에 공급되며, 6월 중순 이후부터 마트 이용자는 물론 원주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의 환경을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추후 사업추진 성과를 자세히 분석해 사업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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