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준)는 국가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일 오전 10시 판부면 서곡리 조돈근 농가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을 활용한 약제 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과수화상병 정밀 예측 시스템은 기상관측 자료와 생물계절 예측 모델을 종합해 꽃 감염 위험과 병징 출현 예상일 등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할 수 있어 방제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주시에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8농가, 6.08ha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줬다.
시 관계자는 “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 약제 제공, 방역 강화 등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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